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쿠라이 타카히로 (문단 편집) == 연기 == 연기력이 꽤나 걸출하다. 처음에는 배역에 자기 목소리를 살짝 입힌 연기를 보여주는데, 나중에는 거의 [[메소드 연기]]로 바뀐다. [[미키 신이치로|목소리 변화폭이 좁은 편]]은 아니나, 어떤 캐릭터를 연기하건 특유의 중저음과 쇳소리라는 개성적인 목소리 탓에 목소리를 구별해내기는 쉬운 편이다.[* [[텐타몬]]과 [[캅테리몬]] 계열의 연기는 같은 성우라는 것이 놀라울 만큼 수준높은 목소리 변화폭을 선보였다.] 연기력의 범위가 상당히 넓어 상냥한 캐릭터부터 냉정한 캐릭터까지 두루 맡는다.[* 무명에 가까웠던 시절에는 [[칸사이벤]] 캐릭터인 [[텐타몬]]을 연기하기도 했다. 텐타몬 때문에 자신은 아이치 출신이라서 칸사이벤은 못하는데, 잘한다는 소문이 퍼져서 또 칸사이벤 캐릭터에 캐스팅된 적도 있다고 한다. 결국 그 작품 술자리에서 저 아이치사람이잖아요ㅎㅎㅎ 했다가 혼나기도 했다고.] 주인공도 자주 맡는 편이지만 까칠한 캐릭터에 캐스팅되는 경우도 잦은 편. [[악역]]에도 어울리는 목소리지만 과거에는 의외로 악역은 많이 맡지 않는 편이었는데 2010년대 초중반부터는 점점 [[흑막]]이나 주인공의 라이벌격인 [[미형 악역]] 캐릭터에 캐스팅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PSYCHO-PASS]]》의 [[마키시마 쇼고]]라든가, 《[[시도니아의 기사]]》의 [[쿠나토 노리오]],《[[베르세르크(만화)|베르세르크]]》의 [[그리피스(베르세르크)|그리피스]]같은 캐릭터가 대표적인 예. 워낙 연기폭이 넓고 맡은 역할을 소화를 잘하는 성우라서 그런지 2010~2020년대 애니메이션에서 가장 쉽게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성우 중 하나.[* 이는 성우의 랭크 조절과도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보통 성우들이 소속사 이적을 하거나 프리랜서로 전향하는 것은 자신의 랭크를 낮추기 위함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처럼 사쿠라이도 소속사를 바꾸면서 랭크를 내렸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에 많이 출연하게 되었다는 것이 팬들 사이에선 정설로 받아들여진다. '''그러나 이를 감안한다고 해도''' 그의 활동량은 엄청난 수준.] 2014년에는 TV 애니메이션에만 무려 '''27개'''에 출연하면서 남자 성우 가운데 최다 출연 1위에 올랐고, 2015년과 2016년 또한 '''33개'''의 TV 애니메이션에 출연하면서 변함없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매년 닛케이 엔터테인먼트가 조사하는 <성우 애니메이션 출연 개수 랭킹>에서는 2014년부터 3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여 V3를 달성하였다.[[http://ent.nikkeibp.co.jp/ent/monthly/2016/11/index.shtml|#]] 여담으로 사쿠라이는 라디오에서 자신이 받는 오디션의 합격률이 10~20%에 불과하다고 발언한 적이 있다.[* 그런데 사쿠라이가 참여한 애니메이션의 개수가 그 해에 나온 모든 TV 애니메이션 개수의 20%에 가깝다. 2015년에 방영한 애니메이션이 정규 편성 기준 161편이니 33편이면 '''20%가 넘는다.''' 물론 변칙 편성 애니메이션도 있고, 오디션이 아니라 감독 지명으로 배역을 맡는 경우도 적지 않으므로 실제로 오디션을 보는 횟수는 그리 많지 않을 수도...] 2019년에는 남자 성우들 중 애니메이션 출연 순위 2위를 차지했다. [[나카무라 켄지]] 감독이 선호하는 성우로 《[[GATCHAMAN CROWDS]]》를 제외하고 《[[모노노케]]》, 《[[C(애니메이션)|C]]》, 《[[공중그네/애니메이션|공중그네]]》 등 그의 작품에 전부 참여했다. 또한 [[노이타미나]] 시간대의 애니메이션에 자주 출연한다. 물론 이는 노이타미나 작품들의 제작진이 겹치는 경우가 많고, 제작진들이 같이 작업을 해본 사람을 선호하기 때문에 자주 캐스팅되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연기력도 연기력이지만, 이제는 50을 바라보는 나이임에도 목소리의 보존이 정말 잘 된 편이기도 하다. 그 예시로, [[코드 기아스]] 10주년 총집편 극장판에서 다른 성우들은 목소리의 변화가 느껴지는 편이었으나, 사쿠라이가 맡은 [[쿠루루기 스자쿠]]의 목소리만은 10년 전과 전혀 바뀐게 없는 목소리였다.[* 감독인 타니구치 고로 또한 코멘터리에서 사쿠라이가 스자쿠 목소리를 여전히 낼 수 있을지 우려가 있었다고 한다. 물론 이는 우려일 뿐이었다고.] 이는 스자쿠 연기가 특히나 높은 톤의 미소년 연기이기 때문에 더욱 두드러진다. 2002년에서 2004년 사이에는 [[보이즈 러브|BL]] [[드라마 CD]]에서도 많은 활약을 했는데, 본인의 말에 따르면 '''2년 동안 약 100개의 작품에 출연했다'''고 한다. 그러나 어느 시점 이후로 BL 신작에 출연하지 않기 시작했고, BL 절교 선언을 한 [[이시다 아키라]]와는 달리 자신이 기존에 하던 작품은 계속 연기했지만 점점 기존 출연작만 완결되면서 팬들의 통곡이 하늘을 뚫었다. 그러나 2008년, 그가 예전에 주연으로 출연했던 BL 작품이 거의 같은 시기에 '''무려 2개씩이나 애니화'''가 되는 급반전 사태가 일어났다. 그 애니 중 하나는 《[[순정 로맨티카]]》이고 또 하나는 《키레 파파》. 전자는 지상파(심야)에서 방송되었으며 후자는 [[OVA]]로 나왔다. 여담으로 《순정 로맨티카》 애니화가 발표되었을 때 팬들은 모두 가뭄에 콩나물 나듯 이루어지는 BL 애니화를 기뻐하기에 앞서 캐스팅을 먼저 걱정해야만 했다. 물론 사쿠라이는 훌륭히 약속을 지켜 《순정 로맨티카》에 출연했다. 해당 작품은 시즌 1이 끝나고 '''시즌 2도 방영'''했으며 '''게임도 출시'''되었다. 게다가 2015년에는 무려 7년만에 '''시즌 3까지 방영'''되었다. 또한 비슷한 해에 발매된 BL 드라마 CD 시리즈물에 출연하기도 하였다. 2006년 이후부터는 [[캐릭터 송]]을 부르지 않기 시작하였다. 2000년대 중반부터 과묵하고 쿨한 성격의 캐릭터들을 많이 연기하게 된 사쿠라이는, 이런 캐릭터들이 노래를 부른다면 도대체 어떻게 부르는 건지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한다. 그 결과, 차라리 캐릭터 송을 부르지 않고 연기를 더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기로 결심했다고. 또한 [[레코드]] 음반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기도 하고 음악을 듣는 것은 좋아하지만, 부르는 것은 별로 즐기진 않는다고도 말했다. 물론 캐릭터 송을 부르지 않기 때문에 애초에 캐릭터 송을 내지 않는 작품이나 캐릭터의 오디션만을 받아야 하는 등 여러가지 제약이 있다고 한다. 그렇다고 해서 아예 캐릭터 송을 부르지 않는 것은 아니고 경우에 따라서 대부분 내레이션 형식으로 수록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나카하라 마이]]가 부른 《[[소녀요괴 자쿠로]]》의 엔딩곡. 해당 곡에서 사쿠라이는 내레이션으로서 협력했다. 그리고 《[[DIABOLIK LOVERS]]》에서 [[무카미 루키]]의 캐릭터송인 冷たい血는 노래의 탈을 쓴 일종의 낭독(...).] 그런데 2013년, 약 '''7년 만에''' 《[[백곰 카페]]》의 백곰으로 제대로 '''노래 형식인''' 캐릭터 송을 불렀다.[* 이는 《백곰 카페》의 스폰서인 [[에이벡스|에이벡스 엔터테인먼트]]와 1년 동안 이야기를 나눈 결과라고.] 또한 캐릭터 송만 거절하는 것이지 극중 연기의 일부로 불러야 하는 경우는 당연히 부르고[* 그 예로 《[[오소마츠 상]]》 1화에서 F6 오소마츠로 잠깐 노래를 불렀고, 《[[첫사랑 몬스터]]》 9화에서 여주인공에게 바치는 러브송을 열창하였다.], 드물지만 캐릭터 송 이외의 본인 명의의 음반에도 종종 참여하고 있다.[* 라디오 관련 기획으로 [[이구치 유카]]와 싱글을 내기도 했는데, 해당 라디오의 이벤트에서는 [[라이브]]로 싱글 수록곡을 부르기도 하였다.] 여담으로 사쿠라이가 부른 몇 안 되는 캐릭터 송 중 《오늘부터 마왕》의 주인공 [[시부야 유리]] 명의로 부른 "ビオライト(Be all right)"는 라디오 [[콤차트]]에서 발표하는 금주의 랭킹 차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 애니메이션, 게임 뿐만이 아니라 외화 더빙 분야에서도 그의 목소리가 심심찮게 들릴 정도로 많은 외화 더빙 작품에도 출연 중이다. 요즘 젊은 성우들의 스킬이 떨어지는 점에 대해서는 [[보이즈 러브|BL]]나 [[드라마 CD]]가 전보다 줄어들었다는 부분을 이유로 꼽았다. 자신이 데뷔했을 시기까지는 각종 드라마 CD들이 상당히 많았는데, 기본적으로 그림이 없이 음성과 연기력만으로 표현해야하는 특성상 상당한 공부가 되었다고 한다. 특히 상황에 따른 숨소리 연기가 훈련되는 부분을 높게 평가했는데, 요즘 젊은 성우들은 그걸 접할 기회가 줄어들다보니 자연스럽게 스킬이 떨어지는 것 같다고. 내레이터 핫토리 쥰이 (애니메이션) 성우들의 방송 내레이션을 트위터로 저격한 걸 라디오에서 자신의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사쿠라이는 핫토리의 발언에 대해 가시가 있는 말투이긴 하지만 당연히 맞는 말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사실 대사연기가 뛰어나다고 당연히 내레이션도 잘하는 건 아니라고 언급했다. 내레이션도 종류(보도, 다큐, 어린이 방송, 버라이어티, 개그 등)가 여러가지가 있고, 성우일과 내레이션을 둘다 많이 하시는 실력 있는 성우들([[긴가 반죠]], [[타치키 후미히코]], [[야마데라 코이치]], [[오오츠카 호우츄]] 등)도 확실히 있다. 물론 내레이션도 성우 일의 일환이라 젊은 성우들이 기용되는 경우가 있다. 내레이션이 확실히 어려운 부분이 목소리도 명료하면서 성격도 살리며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만 존재감을 남겨야 한다고. 자신도 예전에 어떤 CM 내레이션을 할때 15 ~ 30초밖에 안되는 분량을 녹음하는데, 90분이나 걸렸다고 한다. 애니메이션 쪽에서 인기 얻은 성우들이 주로 [[버라이어티 예능]] 내레이션에 많이 기용되는데, 확실히 못하는 성우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연기는 잘하지만 내레이션을 못하는 성우도 있고, 내레이션은 잘하지만 연기를 못하는 성우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사쿠라이 본인은 낭독이랑 내레이션이 엄청나게 어렵다면서, 심지어 자신의 스킬 등에 어울리지 않는 경우에는 자신에겐 무리라면서 오퍼가 와도 거절을 하기도 한다고 한다. 연기의 경우에는 스토리나 캐릭터 등을 이해하면 할 수 있는데, 내레이션은 못하면 실력이 대놓고 티가 난다며 어떻게 자신의 걸로 만드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자신은 내레이션쪽 스킬도 없고, 경험도 별로 없는 편이라 시간을 들여서 납득시키는 스타일인 연기가 더 자신에게 맞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 그렇기 때문에 핫토리상의 발언을 맞는 말이라며, 못하는 성우들은 못하는 게 맞다. 그런 성우들을 기용하는 업계에 대해 고언을 하는 게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고 한다. 물론 자신도 내레이션 쪽 일이 들어오면 할 것이며, 못한다 소리를 들으며 경험을 쌓으면서 성장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기에 열심히 할 거라고. 물론 열심히 해도 안되는 경우도 있다는 걸 알고는 있지만, 그 하나하나가 나중에 좋은 결과로 이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여담으로, 비교적 젊은 배역들을 맡는 편이라서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의외로 평소 목소리 자체는 40대 후반에 걸맞는 목소리이다. 보기와는 달리 연기할 때 목소리에 꽤나 힘을 주는 편인 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